블랙야크 나우, 문화공터 ‘나우하우스’ 오픈

지난 1월 24일 목요일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나우 하우스(nau haus)’를 오픈했다.

나우 하우스는 다양한 공간을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가 소통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는 블랙야크의 신유통 ‘하우스 오브야크’에 이은 두 번째 도전으로 지속가능성을 하나의 문화로 만들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단순한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넘어 전시, 도서, 공연, 식음료(F&B) 등이 함께 어우러진 독립 문화 공간이라는 문화 공터로 자유로운 소통이 오가며 개방된 거리문화를 창조하겠다는 브랜드 의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나우 하우스는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가 총괄 기획을 담당하며, 그를 비롯하여 건축가, 설치미술가, 포토그래퍼, 플로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그룹 ‘팀 바이럴스(Team VIRALS)’와 협업을 통해 설계됐다. 나우의 철학적인 의미를 재해석해 설계 단계부터 주변에 환경에 영향을 최대한 미치지 않는 조립식 모듈을 적용하며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접목해 방문객 모두가 ‘지속가능’에 대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제작된 것이 주목할 점 중 하나이다.

지상 1층부터 루프탑까지 약 300m2의 규모로 층마다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된 나우 하우스는 1층에는 다양한 창조적 단체와 협업 전시를 선보이기 위한 전시 공간과 나우 편집숍과 카페가 운영되어 독립서점 ‘파크(Parrk)’와 협업 큐레이션을 통해 준비된 다양한 독립서점을 만나볼 수 있고, 2층에는 황상윤 원장의 뷰티샵 ‘어반트랜드’가, 3층 루프탑에는 아웃도어 캠핑존으로 꾸며졌다.

한편, 나우 하우스의 오픈식 주제는 나우의 창립 슬로건인 ‘다음 세대를 위해(Unfuck the world)’룰 계승해 탄생된 ‘다음 세대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의미를 담은 ‘나우부터 잘하자(Unfuck the nau)’로 파인 아티스트 이영수가 버려진 페트병을 업사이클링 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표현한 조경 작품을 공개했다.

또한, 브랜드 가치관을 공유하고 실천하고 있는 ‘나우피플’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격식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규모 게더링과 애프터 파티가 진행된 오픈 당일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지역 이름을 딴 수제 맥주를 선보이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세븐브로의 맥주가 함께하는 등 오픈식의 화환 대신 헌 옷과 미니 화분등을 기부받아 방문객이 ‘Unfuck the world’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오픈 기념 첫 전시로 나우가 격계간지로 출간하는 서스테이너블 라이프 ‘나우 매거진’의 여섯 번째 도시 릴레이 협업 전시인 ‘당신은 행복한 도시에 살고 있나요’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나우하우스 오픈식 티저 영상 및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nauhaus.dosa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