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RDAN WHY NOT ZERO 1

NBA 의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그러하듯, 러셀 웨스트브룩(Russell Westbrook) 역시 자선단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단체의 이름이 바로 ‘WHY NOT’ 이다. 웨스트브룩만의 주문 같은 단어인데, 이 단어를 그대로 제품의 시그니처 명칭으로 인용하였다.


조던 브랜드라고 하면 일단 대부분 고가의 농구화를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조던 와이낫 제로1 은 14만9천원의 흔치 않은 저렴한 가격대로 발매가 되었고, 나이키의 전장 줌 에어가 사용된 것을 생각한다면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갈수록 사라져가는 미드 컷 스타일의 가드농구화 시장에 ‘카이리4’ 에 이어 와이낫 제로1 이 좋은 대안이 되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혀주었다.

다만 처음 공개된 PE버전인 ‘Mirror Image’ 제품의 컬러는 너무 화려하고, 마치 아이돌 가수가 무대용으로 신어야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이라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는 웨스트브룩이 디자인 과정에 있어 컬러웨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 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제품에 녹여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의 기능성 또한 웨스트브룩의 움직임에 필요한 요소들에서 기인하였다. 빠른 속공과 돌진을 위해 솔 유닛 위로의 안정성에 집중 하였으며, 여기에 그의 스타일을 언정 퓨즈드 메쉬어퍼를 사용한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화려한 그래픽 어퍼의 안쪽은 메쉬소재로 되어있는 슈레이스홀이 있는데, 총 4개의 고리의 줄을 잡아당길 수 있는 지지대를 만들어 타이트한 피팅을 돕고 있다.

작은 돌기들로 이루어진 네 방향으로의 V자 패턴의 접지 또한 훌륭하다. 2월 15일 발매된 블랙 & 화이트로 2way 컬러 제품은 화려한 이미지를 벗어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컬러링으로 실제로 코트에서 많이 보일 것으로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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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 AZ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