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FRANCISCOMARKET X BRUSHER ‘CATCH BALL’

튼튼한 운동화를 원했던 1950~60년대 군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담아낸 스니커즈.


신발 전문 브랜드, 브러셔의 네 번째 프로젝트 ‘캐치볼(CATCH BALL)’ 스니커즈가 공개됐다. 이번 네 번째 프로젝트는 남성 편집 매장 샌프란시스코마켓과 브러셔가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 캐치볼 스니커즈다. 캐치볼은 1950년대 스웨덴, 벨기에 군인들이 운동을 즐기기 위해 신던 튼튼하고 질긴 활동화를 모티브로 만든 캔버화다.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아주 질기고 두껍게 방직된 캔버스를 사용하였으며, 고무로 여러 번 덧댄 신발의 앞부분은 쉽게 닳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캐치볼의 제품은 오카야마현에서 만들어진 여러 우수한 캔버스 중에서도 가장 독창적이며 고품질을 자랑하는 아미아칼바(Amiacalva)의 오리지널 코마사 캔버스(Original combed yarn canvas)를 사용했다. 이는 방적 공정 외에 별도의 코밍(combing)이라는 공정을 거치는데, 캔버스의 짧은 섬유나 잡물을 세밀히 제거하고 남은 아름다운 긴 섬유를 선별해 캔버스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그리고 기계가 아닌 사람이 손수 구식 셔틀 직기를 이용하여 방적하며, 옷감이 흔들리지 않도록 한 땀 한 땀 정교하게 짜내려가며 밀도와 강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파라핀 왁스에 캔버스를 담가내 튼튼하면서도 방수성이 좋고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캔버스가 완성된다.

이런 오카야마현의 캔버스로 만들어진 스니커즈는 아주 질기고 튼튼하며, 방수성과 통기성이 매우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오랜 세월 사용할수록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가치 있는 스니커즈를 원한다면 샌프란시스코와 브러셔의 캐치볼을 눈여겨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