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GARDEN ‘BANSHEE & BANDER’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베이직한 스니커즈 ‘밴시(banshee) & 밴더(bander)’


신발 뒷굽을 접어 신는 건 일반적이라기 보다 개인의 무의식적인 습관에서 오는 행동 중 하나라 생각한다. 고유의 형태가 흐트러지는 것을 막고, 유지하려고 하는 성질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뒷굽을 접어 신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마 잘못된 고정관념 중 하나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신발을 사서 오래 신는 게 좋은 것도 맞지만 요즘은 그게 멋있고, 자연스러우면 하나의 유행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흐름에 맞게 여러 슈즈 브랜드에서는 뒷축을 아예 없애거나 접어신을 수 있는 면 소재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슬리퍼와 스니커즈, 상황에 따라 여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기능 덕분에 출시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중 소재의 특별함을 더해 특징을 살린 수제화 브랜드가 있다. 매 시즌 새로운 라인으로 특별함 속에 베이직함을 담아낸 스니커즈를 출시하는 로스트 가든은 18SS 시즌을 맞아 폴딩이 가능한 가죽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폴딩 스니커즈 ‘밴시(banshee) & 밴더(bander)’. 트렌디 세터들이 선호하던 ‘뮬 스니커즈’의 장점인 편리성과 캐주얼함에 포멀함을 더했으며, 뒷축이 접히고 펴지는 기능으로 두 가지 스타일을 한 번에 담은 폴딩 스니커즈다. 내외피를 모두 천연 소가죽으로 사용하여 제작되었고, 로스트 가든만의 자체 깔창을 사용하여 신을수록 발에 맞게 폴딩 되어 맨발로 착화시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밴시를 신어보면 뒤꿈치를 막고 있던 뒤축을 접어 신는 것만으로도 발이 편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처음엔 신발은 접어 신는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신고 벗기 편한 것은 물론 본래 스니커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편한 착화감도 제공하는 밴시의 매력을 점차 알게 될 것이다. 또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되어 땀 흡수 및 통기성이 좋아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보행 시 쾌적함을 자랑한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슬리퍼와 스니커즈 거리에 많이 보이고 있는 요즘, 남들과는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편안함도 필요하다면 로스트 가든 밴시를 신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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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지치구
PHOTO 윤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