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여권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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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부터 32년간 사용된 녹색 여권이 변경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는 지난 11월, ‘차세대 여권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새로운 여권 디자인 컬러를 결정하는 투표를 시행했다. 그 결과, 현재 짙은 녹색의 커버는 남색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새롭게 변경된 여권의 속지는 한국 단청 문양이 옅게 비치는 배경에 태극 문양, 거북선, 훈민정음 언해본, 빗살무늬토기 등 한국의 역사를 담은 이미지가 함께 인쇄된다. 새롭게 변경된 여권 중 남색은 일반여권, 진회색은 관용 여권, 적색은 외교관 여권으로 2020년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현행 여권은 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사용 가능하지만, 여권 소지자가 희망할 경우, 유효기간 만료 전 차세대 여권으로 교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