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배틀포스 서울(Battle Force Seou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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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의 전통을 가진 나이키 대표 모델 에어 포스 1. 이젠 단순한 스니커즈를 뛰어 넘어 예술과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나의 영감이 되고 있다.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성수동 ‘바이산’에서 에어 포스 1(AIR FORCE1)를 기념하기 위함과 동시에, 농구와 랩(Rap), 댄스, 커스텀 부분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스스로를 표현해 낼 수 있는 무대 ‘배틀 포스 서울’이 마련되었다.

먼저 자신만의 ‘에어 포스 1’을 창조해내 여러 작업물들과 자웅을 겨뤄보는 ‘AF1 아트배틀’이 진행되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이 디자인한 ‘에어 포스1’를 응모할 수 있었고, 그 중 선정된 ‘TOP 36’ 디자인들은 피규어 형태로 구현되어 3일간 따로 대결을 펼쳤다. 현장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우승자에게는 실물로 제작된 ‘커스텀 에어 포스1’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쿨레인(Coolrain), 루디림(Rudy lim), 커스툴(Kustool) 등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한 제품도 전시되었다.

이와 더불어, 랩 배틀과 댄스 배틀도 펼쳐졌다. ‘AF1 랩 배틀’은 국내 최대 규모 스트릿 랩 대회인 SRS의 전 우승자인 ‘쿤디판다(Khundi panda)’등 프리스타일 랩 배틀 최강자들이 모여 명승부를 만들어 냈다. 또한, ‘AF1 댄스 배틀’은 국내 최정상 프로 스트릿 댄스 팀들 간의 진정한 대결이 펼쳐질 ‘크루 에디션’과 장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솔로 에디션’ 두 종류로 마련되어 있다. ‘에어 포스 1’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농구 대결도 펼쳐졌다. ‘배틀포스 서울 3on3 바스켓볼’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농구 배틀은 순수 아마추어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조별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가장 시선이 집중 된 이벤트는 ‘배틀포스 스타일링 쇼’가 아니었을까? 래퍼 ‘제레미 퀘스트(Jeremy Quest)’의 오프닝 무대로 서막을 연 스타일링 쇼는 국내 브랜드 ‘LMC’와 ‘미스치프(Mischef)’가 참여했다. 미스치프는 모델들의 화려한 댄스와 함께, 미스치프의 방식대로 나이키 제품을 통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LMC의 경우 배틀 포스 이벤트에 참여하는 스태프를 위해 특별 제작한 제품들로 쇼를 꾸몄다. 최신 힙합 트랙들에 맞춰 진행 되었으며, 최근 패션 동향에 맞춰 옷에 직설적인 문구를 많이 넣은 작품들로 스타일링 쇼를 선보였다.

 

에디터 김상수
포토 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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