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A BARRICADE XT 97

42

1997년 강렬하게 등장한 휠라의 시그니처 모델 ‘바리케이드 XT’가 11년만에 새롭게 복각되어 재발매 되었다. 기존 농구화모델에, 최신 트렌드인 ‘어글리슈즈’의 느낌을 첨가했다.

 

휠라는 90년대 NBA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스파게티’ 모델과 함께 가장 사랑 받던 제품이 ‘바리케이드 XT’ 제품이다. 제품을 살펴보면, 투박하고 우람한 아웃솔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측면에 위치한 ‘FILA’ 타이포그라피가 눈길을 끄는데, 자수로 제작된 점이 한층 더 멋스러움을 더했다. 아웃솔에도 ‘휠라’의 로고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어 정체성을 나타내며, 3.5센치의 굽으로 키 높이 효과를 자랑한다. 미드솔은 마치 사람의 이빨 모양 같은 구조를 보여주며, 지그재그 문양이 들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컬러도 6가지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줬다. 가장 기본적인 올 화이트, 올 블랙을 비롯해 다양한 색 조합을 가진 제품들의 즐비하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아는 형님’에서 연기자 김유정이 검솔 제품을 착용하고 나와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바리케이드’는 발매와 동시에 어글리 슈즈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예약판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기존 인기 제품인 ‘디스럽터2’, ‘레이’의 인기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더불어, 발매 행사와 이벤트로 더욱 소비자와 소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실제로 휠라 여수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허들을 뛰어넘는 게임, 럭키 볼 게임 등 신발 제품명에서 착안한 이벤트가 열렸다.

 

OG의 느낌을 잃지 않은 채, 요즘 대중들의 취향을 적절히 조합한 ‘바리케이트 XT 97’. 이 제품으로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어글리 슈즈 열풍에 동참해보자.

 

CREDIT


에디터 김상수
포토 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