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틀째 2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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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2일 만에 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미 개봉 첫날 130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역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이 정도 속도라면 역대 최단기간 천만관객 동원도 어렵지 않아 보이며, <어벤져스: 엔드게임>가 극장가를 평정한 상황에 유일한 적수는 ‘스포일러’라는 우스갯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흥행몰이 중이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 게임’은 중국에서만 1억 7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중국 박스오피스 신기록이다.  그 뒤로는 대한민국이 840만 달러로 2위, 호주가 700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어벤져스:엔드 게임’. 과연 그들의 흥행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