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DAS NITE JO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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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과거 오리지널스 제품들의 선과 라인은 더하거나 뺄 것이 없이, 그 자체만으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그러나 그것을 현 시점의 부스트 기술과 결합시킨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 여기 아디다스에서 공개한 ‘나이트 조거’를 살펴보자! 나이트 조거는 가벼운 무게에 찢어지지 않도록 가공된 나일론으로 어퍼를 만들었으며, 부드러운 메시 니트와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하고, 아디다스의 부스트 기술력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나 밝게 빛나는 반사 소재의 디테일이 ‘나이트 조거’의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킨다. 새로운 캠페인은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빛나는 ‘나이트 조거’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어두운 밤을 새로운 기회이자, 잠들지 않는 에너지로 받아들여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나이트 조거는 아디다스가 하이 비즈(hi-vis) 테크놀로지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던 때에서 영감을 받아 과거의 스타일을 현재에 맞게 재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과거의 나이트 조거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실용적으로 빛을 반사하는 기술력을 입혀 만들어 졌고, 새롭게 출시된 버전은 스트리트 스타일 감성이 추가됐다. 밤에 빛이 나는 특징은 더욱 강화했으며 혁신적인 새로운 실루엣은 이를 더욱 강조해 준다.

스니커즈의 끈, 삼선 디자인, 발꿈치의 패치 등에 전반적으로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 소재가 적용됐고, 과거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자는 테마 아래 오리지널 모델의 시그니처 감성은 잊지 않고 살렸다.

나이트 조거에는 ‘the speed of nite’라는 메시지가 모스부호로 아웃솔에 각인되어 있으며, 텅 부분의 디테일은 약간은 변색된 듯한 느낌의 누런 스폰지를 채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 텅 부분의 끝 부분을 살짝 남긴 체 재봉을 하여, 빈티지 스니커즈의 느낌을 주고 있다.

디자이너가 빈티지 스니커즈의 감성을 주고자 했던 의도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준다. 지면에 맞닿았을 때 안정감을 주며, 쫄깃한 반발 탄성감은, 많은 팬층을 확보하게 만들었고, 아디다스가 여전히 퍼포먼스 중심의 스포츠 브랜드라는 것을 다시금 소비자에게 각인시켜 주었다.

 

CREDIT


에디터 최영
포토 윤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