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ECOMMA BONNIE X YOOX GLADIATOR SAN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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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편집 스토어 육스(YOOX.COM)가 국내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SCB)와 손잡았다. 육스는 전세계 수많은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아이코닉한 서울의 디자이너 브랜드인 럭키슈에뜨, 비욘드클로젯, 프리마돈나에 이어 올해 슈콤마보니를 선정하여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협업이 더욱 특별하게 대중에게 다가온 이유는 K-POP 대표 아티스트인 가수 ‘산다라 박’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기 때문. 슈콤마보니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과 평소 유니크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패션 아이콘 산다라 박의 만남은 대중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충분했다.

 


협업 컬렉션 라인 중 소개하고자 하는 아이템은 글래디에이터 샌들이다. 다가오는 봄과 여름을 맞아 신발장 속 글레디에이터 샌들 혹은 시중의 그것들을 떠올려보면, 블랙 혹은 브라운 계열의 채도가 낮은 칙칙한 스트랩이 발등과 발목을 감싸는 형태의 샌들을 떠올릴 터. 하지만 육스와 슈콤마보니의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당신이 머리 속에 떠올리는 칙칙함과 얽혀 있는 스트랩의 답답한 디자인이 주는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기존의 글레디에이터 샌들과는 다르게 스트랩의 수를 줄여 보다 심플한 형태지만 스트랩에 진주 장식과 금장 버클을 더해 절제된 화려함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샌들은 발목의 스트랩이 높이 올라가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도 있는데, 이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착용 시 스트랩이 복숭아 뼈보다 아래에 위치하고 총 힐의 높이가 3cm이기 때문에 키가 작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짧은 기장의 하의나 원피스에 매치해도 좋지만 마냥 편안한 만남을 가지는 자리가 아니라면 린넨 소재의 와이드 팬츠나 메시 소재의 삭스를 매치해도 손색 없는 디자인이다. 슈콤마보니와 산다라 박이 만나 더욱 재미있고 팝한 협업 컬렉션.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SCB X YOOX의 글레디에이터 샌들은 지금 바로 YOOX.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 US 342 달러.

 


EDITOR 이현직
PHOTOGRAPHER 윤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