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디비전부터 뉴 오더의 앨범 커버, 버버리의 새 모노그램 등으로 친국한 그래픽 디자이너 ‘피터 사빌(Peter Saville)’이 글로벌 패션브랜드 ‘유니클로(Uniqlo)’와 지난 2009년 UT 팩맨 이후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은 액티브 컬렉션으로 추상적 패턴이 더해졌고, 남성용과 여성용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흩어지는 연기를 연상케 하는 패턴의 옐로 드라이-RX 폴로와 경량 소재의 아우터 등은 주목해야 할 아이템 중 하나이다. 또한, 조이 디지번의 <언노운 플레저> 앨범 커버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패턴의 티셔츠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피터 사빌과 유니클로의 이번 협업 컬렉션 제품은 오는 6월 24일 월요일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