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E JACK PURCELL PLAY B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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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잭 퍼셀도 2019S/S 시즌 주요 컬러 키워드를 피하지 못했다. 이번 여름을 지배할 네온 컬러, 시즌 한정 컬러 잭 퍼셀이 블리치드 코랄과 프레시 옐로우 두 가지 컬러 웨이로 돌아왔다.

언제부턴가 커뮤니티와 SNS에서 #남자는핑크 와 같은 키워드와 해시태그를 수도 없이 봐왔을 터. 이제는 남성 독자들도 당당하게 핑크를 입고 신을 수 있는 시대다. 게다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잭 퍼셀이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디자인이 심플하다고 해서 기능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잭 퍼셀의 시작은 배드민턴화였기 때문에 기본적인 퍼포먼스 기능성은 당연스럽게 탑재되었다.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 특성상 배드민턴화의 겉창 마찰력이 매우 중요한데, 잭 퍼셀의 러버 겉창을 살펴보면 헤링본 패턴으로 되어 있어 마찰력이 우수하다. 더불어 편안한 쿠셔닝의 대표적인 소재 오솔라이트 안창으로 착화감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기존 잭 퍼셀의 캔버스 소재보다 더 가볍게 제작해 무게도 줄였다.

캐나다의 배드민턴 챔피언 잭 퍼셀이 그의 이름을 따서 출시한 그 시작이 무려 1935년. 역사와 상징성도 있는 스니커즈다. 코트 밖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는 잭 퍼셀, 그의 별명인 ‘스마일러(Smiler)’에서 영감을 받아 토캡의 ‘스마일 토(Smile Toe)’ 디테일은 변치 않는 잭 퍼셀의 시그니처다. 소개한 시즌 한정 컬러 잭 퍼셀은 컨버스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7만 5천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EDITOR 이현직
PHOTOGRAPHER 윤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