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가 ‘2019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에 입고 인스타에 사진을 공개하며 ‘골프 르 플레르(Golf Le Fleur)’와 ‘라코스테(Lacoste)’의 협업 예고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베일이 드디어 벗겨졌다.
공개된 골프 르 플레르와 라코스테의 협업 컬렉션 ‘골프 르 코스테(Golf Le Coste)’는 라코스테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캡슐 컬렉션으로 19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파스텔 컬러의 아이템들로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
라코스테의 시그니처인 폴로 셔츠를 비롯해 버킷햇, 양말, 가디건 봄버 재킷 등 다양한 제품군은 남녀노소 모두 입기 좋은 편안한 유니섹스 실루엣으로 제작됐다. 그 중 타일러가 착용한 연핑크 플러시 가디건은 이미 많은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라코스테의 시그니처에 골프 르 플레르의 감성이 녹아들며 기존 스포츠웨어의 틀을 깨는 이번 협업 ‘골프 르 코스테’ 컬렉션은 오는 7월 17일 수요일 라코스테 온라인 스토어 외 일부 편집 매장을 통해서만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은 한화로 약 5만 원부터 77만 원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