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트렌드로 자리 잡은 뉴트로에 힘입어 다양한 복각 제품이 출시하는 가운데 ‘휠라(FILA)’에서 1998년 처음 출시한 트레일러닝화 ‘4wheel 1998’의 복각 제품 출시를 알렸다.
이번에 출시하는 ‘포휠 1998’은 98년도 크로스 트레이닝 라인으로 출시한 휠라의 헤리티지 모델을 복각한 제품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원판 디자인에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한 소재와 컬러를 입혀 새롭게 완성했다는 점.
핑크, 그레이, 화이트, 베이지, 블랙 총 5가지 컬러로 구성한 포휠 1998은 풍성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미드솔과 톱니바퀴 모양의 아웃솔이 가장 큰 특징으로 휠라 특유의 헤리티지 감성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합성 가죽 소재로 이루어진 겉감의 패턴 디자인과 아웃솔은 터프한 느낌을 주고, 아직 끝나지 않은 어글리 슈즈 트렌드를 적절하게 적용했다. 그리고 어퍼 중앙 부분을 자연스럽게 가로지르는 휠라 로고 파이핑 디테일은 자칫 투박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제품에 포인트가 되어준다.
스웨이드 소재의 핑크, 그레이 컬러 제품은 휠라 단독 출시 제품으로 휠라 공식 온라인 및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화이트, 베이지, 블랙 컬러는 ABC 단독 라인으로 출시하니 이점 참고하자. 220부터 280사이즈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착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6만 9천원.
에디터 이지희
포토 윤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