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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KYRIE 6 PRE HEAT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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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나이키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농구화를 꼽는다면 카이리5 모델이다. 오랜만에 에어 조던을 제외하고 농구화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거래되기도 했다. 이는 14만 9천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과 예쁜 디자인 그리고 항상 코트에서 자신만의 멋진 무브를 보여주는 카이리 어빙의 시그니처 농구화였기 때문이다. 이어서 2019년에는 카이리 어빙의 6번째 시그니처 농구화를 발매했다. 올해 또다시 팀을 옮겨 유니폼을 갈아입은 카이리 어빙이기에 그의 농구화 역시 많은 기대를 모았다.

발등의 스트랩을 포함해 전체적인 실루엣은 카이리 시리즈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이어받았다. 지난 카이리5는 이례적으로 밸크로 방식의 스트랩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다시 밸크로 방식의 스트랩을 적용해 예전 모습을 되찾았다.

지금까지 카이리 시리즈는 쿠셔닝 유닛은 변하지 않았으나 쿠셔닝 유닛의 위치는 계속 바뀌어왔다. 하지만 이번 모델은 처음으로 쿠셔닝 유닛의 위치도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대용량 줌 에어에 가로 세로로 컷팅이 되어 있어서 유연함과 신속한 반응성을 강조한 Zoom Turbo를 이번 카이리 6의 전족부에 사용했다.

카이리 어빙의 움직임은 발목에 부하를 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 카이리6 역시 전족부의 갑피는 움직임이 유연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갑피 재질을 사용했고, 후족부는 발목을 단단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단단한 갑피 재질을 사용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지금까지 14만 9천원을 유지하던 가격이 15만 9천원으로 인상이 된 것이다. 단돈 1만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꾸준히 농구화를 구매해온 플레이어에게 체감상 저가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지도.


 

EDITOR I PHOTO AZ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