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F/W 4대 패션위크가 막을 내렸다. 에디터가 선정한 2020 F/W 컬렉션의 대한민국 셀러브리티의 룩을 소개한다. 컬렉션 S/S 시즌 컬렉션 룩을 입고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은 어떻게 스타일링 했는지, 이를 통해 우리는 이번 봄, 여름을 어떻게 보낼지 참고할 것. 세계 4대 컬렉션의 프론트 로우를 채운 자랑스러운 한국의 셀러브리티들과 그들의 룩을 통해 알아보는 K-STAR 패션 리포트.
LISA of BLACKPINK X PRADA

화이트 컬러 칼라와 버튼 디테일의 골드 투 피스 룩을 선택한 블랙핑크의 리사. 2020 S/S 프라다 컬렉션의 30번 룩이다. 런웨이 착장의 라탄 백과 롱 블랙 레더 부츠 대신 골드 백과 블랙 앵클부츠를 매치해 더욱 화려하면서도 키는 더 커 보이게 드레싱 했다.
SONG HYE KYO X BOTTEGA VENETA

지난 2020S/S 시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의 합류로 지금 가장 뜨거운 브랜드인 보테가 베네타에는 톱 배우 송혜교가 함께 했다. 송혜교는 독특한 넥 라인의 미니 드레스와 블랙 타이츠, 블랙 클러치 백, 블랙 펌프스까지 올 블랙 룩을 선보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그가 선택한 룩은 미니 드레스가 아닌 보테가 베네타의 2번 룩의 코트를 원피스처럼 연출했다는 사실.
ROSÉ of BLACKPINK X Saint Laurent

생로랑의 코리안 뮤즈 로제가 2020 F/W 컬렉션에 등장했다. 인간 생로랑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2020 S/S 생로랑의 4번 룩을 그대로 드레싱 했으며 생로랑의 블랙 레더 크로스 백을 매치, 로제만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컬렉션 룩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IU X GUCCI

구찌의 앰버서더로 처음 2020 F/W 컬렉션에 참석한 아이유. 아이유는 구찌 2020 S/S 컬렉션의 13번 룩인 페일 로즈 컬러의 시스루 셋업을 선택했다. 컬렉션 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시스루 셋업에 같은 톤의 이너 셋업을 착용해 데일리 룩에서도 연출할 수 있는 룩으로 드레싱했고, 화려한 나비 장식의 초커와 구찌 실비 1969 스몰 숄더백, 블랙 플랫폼 샌들을 매치해 인간 구찌로 거듭났다.
JOY of Red Velvet X Michael Kors

레드벨벳의 조이는 마이클 코어스의 2020 S/S 47번 룩으로 귀여운 프레피 룩을 완성했다. 컬렉션 룩의 화려한 스터드 장식의 백과 슈즈 대신 깔끔한 라이트 샌드 컬러의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 씨씨 미디엄 숄더 백과 블랙 워커를 매치해 룩의 조화를 이뤘다.
HAN YE SEUL X FENDI

화려한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유튜브 채널까지 점령한 톱 배우 한예슬은 2020 S/S 펜디 컬렉션 룩중 에서도 가장 화려한 플로럴 드레스인 피날레 룩을 선택했다. 짜임 디테일의 베이지 컬러 토트백 골드링 모두 펜디의 제품. 화려한 룩에 걸맞는 그녀의 아이 메이크업도 돋보인다.
Editor 이현직
Photo ⓒ각 스타와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GoRunw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