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토시 아베, 장 폴 고티에의 첫번째 객원 디자이너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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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치토세 아베가 장 폴 고티에의 첫 번째 객원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장 폴 고티에는 지난 1월 은퇴를 선언했고 매 시즌 객원 디자이너를 선정해 전개하는 방식의 계획을 밝혔는데 그 첫 번째 디자이너로 치토세 아베를 선정한 것. 치토세 아베는 다가오는 7월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서 처음 참여하게 됐다.

치토세 아베는 익숙한 것을 분해하고 새롭게 조화하는 독보적인 방식을 선보여온 디자이너다. 동서양의 조합을 비롯해 색다른 것들의 조합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으며 최근 선보인 지도와 지구 형태의 가방이 대표적이다.

칼 라거펠트가 생전 치토세 아베를 ‘오늘날 활동하고 있는 가장 흥미로운 디자이너 중 한 명’이라 극찬하기도 했으며 장 폴 고티에는 디자이너들이 파리의 오트 쿠튀르 브랜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의 초대 객원 디자이너로 사카이의 치토세 아베가 선정돼 기쁘다며 그녀의 디자인을 존경하고 우리는 패션에 대한 유사한 시각과 창의적 접근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그녀가 만들어 낼 무한한 디자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