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라운 20F/W, 최초 통합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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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통합 쇼를 예고했던 톰 브라운이 2020 F/W 파리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였다. 톰 브라운이 남녀의 성 경계선을 흐리게 하기 위한 일환으로 눈 내린 런웨이에는 치마, 드레스, 슈트를 똑같이 차려입은 남녀 모델이 등장했다. 2020 F/W 쇼는 노아의 방주를 떠올리게 했으며 기린, 닭, 토끼, 오리, 코뿔소, 돼지 등 30여 마리 동물 모양의 가죽 핸드백 시리즈로 ‘톰 브라운 주토피아’를 탄생시켰다.

늘어진 카디건 재킷과 플리츠 스커트로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실루엣에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으며, 셔츠와 재킷을 이어붙인 스커트, 홀터넥으로 재해석한 팬츠 룩을 통해 톰 브라운의 실험적인 면모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