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BALANCE ML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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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문외한이라면 패션 감각이 뛰어난 셀러브리티의 데일리룩을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 연출법을 고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드라마나 영화 속 스타일리스트의 손길이 닿아 꾸며진 모습보다 평소 자신만의 감각이 돋보이는 자연스러운 일상 룩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로서 선두에 오른 이동휘, 윤승아, 차정원. 이들이 공통으로 선택한 슈즈가 바로 뉴발란스 ML827이다.

편안한 착화감과 우수한 기능성으로 러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뉴발란스 ML827이 2020 뉴트로 패션 러닝으로 새롭게 복각해 출시했다. 2000년대 초반 발매한 827은 기능성을 강조한 클래식한 러닝화였다. 2020년 선보이는 827은 시간이 흐른 만큼 더해진 기술력과 기능성은 물론 뉴발란스만의 고유한 정체성은 유지하되, 패션 러닝 트렌드에 발맞춰 원색 포인트의 과감한 컬러 조합과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패션 슈즈로 거듭났다.

내로라하는 셀러브리티가 ML827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앞서 언급한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이 스타일링한 ML827을 보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다. 이들이 연출한 맨투맨, 숏 팬츠, 카고 팬츠 등의 캐주얼한 스타일과 더불어 데님이나 오버 재킷과 같은 스타일리시한 룩까지 어느 스타일에도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화이트 바디에 블루와 오렌지 컬러 포인트로 레트로 감성을 더해 슈즈 하나만으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트렌디한 디자인만큼이나 업그레이드된 기능성을 자랑하는 ML827. 배색과 실버 리플렉티브 스티치 포인트로 연출한 웨빙 테이프는 독특한 디자인 요소와 더불어 슈레이스 고정 구조로 착화 시 더욱 안정적으로 피팅 조절이 가능하다. 에어 메쉬와 신세틱 레더 소재를 접목해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하며, 미드솔 후족부와 전족부에 적용한 뉴발란스의 ABZORB 쿠셔닝 기법으로 오랜 시간 걸어도 발에 무리가 없다. 발의 움직임을 고려한 비대칭 굴곡의 러버 아웃솔은 유연성과 균형감을 연출하며, 아웃솔 아치 부분에는 Stability Web을 사용해 발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우수한 안정감을 선사한다. 디자인과 기능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뉴발란스 ML827의 가격은 12만 9천원.


EDITOR 황소희
PHOTO 윤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