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S X SEAN WOTHER SPOON X ATMOS GEL-LYTE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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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에어 맥스 데이의 주인공 션 우더스푼, 1990년 발매해 올해 30주년을 맞은 젤 라이트 III, 2000년에 설립해 20주년이 된 스니커 부티크 아트모스의 삼자 협업. 이런 타이틀만으로도 이미 설명이 끝난 협업 젤 라이트 3는 션 우더스푼이 2019년 10월 30일 그의 인스타그램에 첫 티저를 공개한 이후로 국내에서는 지난 7월 16일 라플을 통해 아트모스 서울에서 단독 발매했다.


이 스니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스니커의 오른쪽과 왼쪽 컬러를 다르게 한 것. 이는 LA에서 성공을 거둔 션 우더스푼이 다른 도시의 밤하늘로 향하는 의미로, LA의 푸른 하늘과 뜨거운 태양, LA를 상징하는 주화 포피 플라워를 오른쪽 스니커에 입혔고 도시의 밤하늘과 네온 사인의 컬러를 왼쪽 스니커에 녹였다. 그리고 션이 가장 많이 사용한 소재인 코듀로이를 전체적으로 적용했다.


아티스트의 크리에이티브를 고객에게 제공한 젤 라이트3의 측면 스트라이프 로고 DIY 커스텀. 여러 가지 컬러의 로고와 아트모스, 션의 로고 패치를 함께 제공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탈부착 할 수 있다. 더불어 스니커 뒷축의 젤(GEL) 로고 부분을 뜯어보면 아트모스와 션의 로고가 각 스니커에 숨어 있는 이스트 에그 요소까지 고객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협업 제품을 라플을 통해 구매했다면, 혹은 어렵게 손에 넣었다면 슈 박스도 잘 보관하자. 하드코어 비건인 션 우더스푼과도 잘 어울리는 이 슈 박스는 재활용 카드보드지로 제작, 슈 박스 커버의 절취선을 따라 잘라 접어 올리면 젤 라이트의 스토리가 적힌 유니크한 화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니까. 가격은 14만 9천원.


EDITOR 이현직
PHOTOGRAPHER 윤형민
ILLUSTRATOR 유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