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에 불고 있는 친환경 바람이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되면서 최근에는 스니커즈 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크레이터 또한 이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다.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크레이터는 중량의 40%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하면서 나이키의 스페이스 히피 컬렉션을 새롭게 해석했다. 탄소와 폐기물 없는 미래를 향한 나이키의 무브 투 제로(MOVE TO ZERO) 캠페인의 일환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컨버스가 이 모델의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한다. 특히 재활용 폴리에스터 50%와 섬유산업 폐기물 50%가 혼합된 모르플론(Morphlon)을 사용해 천연 그대로의 느낌이 나는 코튼을 캔버스 어퍼에 사용했고, 척의 기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적절하게 응용했다.
현재까지 컨버스 모델 중 가장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스니커즈로 평가받는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크레이터는 컨버스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컨버스 (홍대, 명동, 광복, 코엑스),케이스스터디, 온더스팟 가로수길, 꼼데가르송 한남, 웍스아웃 라이즈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10만 5천원.
EDITOR 주동원
PHOTO 윤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