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A ZAG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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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W 시즌을 맞이해 1993년 최초 출시된 패스트 워커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자가토의 새로운 컬러를 선보였다.

‘나만의 데일리 조거’라는 컨셉 아래 화이트&퍼플 그레이, 화이트&블루 화이트, 브라운&블루 브라운 총 3가지 컬러로 선보인 이번 시즌 제품은 이전에 출시한 컬러보다 한층 더 밝고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로 구성했다.

심플하고 정제된 실루엣이 매력적인 자가토는 헤리티지 모델의 상징인 유선형 갑피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의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건 메쉬, 스웨이드, 신세틱 소재의 조합이다. 더불어 스펀지를 그대로 노출한 베라 구조와 라벨 디자인은 1970년대부터 80년대의 러닝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위트 있는 디테일에 나일론 소재를 더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측면의 FLAG 로고는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휠라 특유의 헤리티지 감성을 나타냈고, 아웃솔 러버에는 FILA의 A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갑피 토캡과 힐에 적용한 리플렉티브 소재 디테일은 제품 전체에 포인트가 된다.

소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중창에 적용한 파일론 소재와 힐 부분의 TPU 소재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고 발의 뒤틀림을 방지한다.

레트로한 매력으로 무장한 이번 시즌 자가토의 새로운 컬러는 휠라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만 9천원.


에디터 이지희
포토 윤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