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 PERRY SPENCER VULC L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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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구매를 결심하는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는 데일리 슈즈로 적합한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다. 꼼꼼히 따져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가득 찬 신발장 속에 막상 신을 신발이 없다면, 올 가을 프레드 페리의 스펜서 벌크 레더 스니커즈를 추천한다.

월계관 로고와 피케 셔츠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프레드 페리는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부터 슈즈라인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스펜서 벌크 레더 스니커즈는 브랜드의 아이코닉 슈즈 스펜서 레더를 벌커 나이징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한 제품이다. 브랜드의 대표적인 슈즈 제품이기도 하고,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한 갑피는 최상급의 프리미엄 레더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며, 텅 부분에는 골드 로렐 PU 라벨을 적용, 인솔은 하프 레더 소재로 제작해 세련된 느낌까지 더했다. 스펜서 벌크 레더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청키한 아웃솔이다.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3cm 높이의 아웃솔은 키 높이 효과를 주면서 6mm 웨지 인솔로 뛰어난 쿠셔닝과 착화감까지 자랑한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두 컬러로 구성했으며, 사이즈는 220부터 290까지 출시해 남녀노소 함께하기 좋다. 브랜드 특유의 테니스 DNA와 헤리티지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많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펜서 벌크 레더는 프레드 페리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5만 8천원.


에디터 이지희
포토 윤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