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트(TATE)가 2020년 가을 겨울 캠페인 <Dear Life>를 공개했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동물을 다시 돌아보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컬렉션. 지구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현상 중 하나인 오로라를 테마로 캠페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체크 패턴을 활용한 재킷, 카디건, 셔츠를 테이트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오버사이즈 핏을 슬림하게 연출 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시즌의 포인트다. 코듀로이 소재의 숏 패딩과 무통 재킷, 코트까지 만날 수 있는 이번 컬렉션은 2020년을 휩쓴 자연재해 호주의 대형 산불, 전 세계인이 겪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되돌아보는 지구 환경에서 착안한 아이디어이다. 현재 인류가 살고 있는 디스토피아적 사회 분위기에서 탈피하고자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오로라 현상을 테마로 선정하여 완성한 독창적이고 윤리적인 발상이 돋보인다.
더 많은 캠페인 컷은 테이트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테이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DEAR LIFE> 컬렉션 출시 기념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구매는 9월 2주차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