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ESURES 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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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되는 제품은 대부분 스니커즈에 치중되면서, 구두는 유행과는 멀어진 듯 했지만, 로에베, 프라다, 루이비통, 발렌시아가 등 럭셔리 브랜드 컬렉션에서 로퍼 이미지들이 대거 공개되면서 이번 시즌 로퍼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편하면서도 단정한 슈즈인 로퍼는 끈이나 버클이 없어 신고 벗기 수월한 신발이다. 다양한 로퍼중에서도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쏘유레슈어의 벨 페니 로퍼다.

 

페니 로퍼 스타일은 스트랩으로 발등을 덮는 디자인으로, 스트랩의 중앙에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절개를 낸 것이 특징이다. 1936년 조지 헨리바스에서 처음 출시한 페니 로퍼는 당시 영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는데, 학생들이 비상시에 사용할 공중전화용 동전을 절개 부분에 넣고 다녀 페니 로퍼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마이클 잭슨은 페니 로퍼의 마니아로 무대 위에서는 라스트에 촘촘하게 주름을 잡은 로퍼에 화려한 양말을 매치한 패션으로 자주 등장하기도 했다.

쏘유레슈어는 SO YOU의 의미를 가진[SO.U]와 신발을 뜻하는 불어 단어 LES CHAUSSURE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LESURES]를 대칭으로 합성해 선택받게 될 신발, 소유하고 가지고 싶은 신발이 되고 싶은 염원을 담아낸 브랜드다. 쏘유레슈어의 벨 페니 로퍼는 어퍼에 유광 소재 소가죽을 사용했고, 굽 높이는 바닥에 딱 붙는 높이가 아닌 4㎝의 굽이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각진 아웃솔과 날카로운 토 캡이 섹시함과 락시크한 느낌을 준다. 섹시하고 특색 있는 로퍼를 찾고 있다면 쏘유 레슈어의 벨 페니 로퍼를 추천한다.

 


EDITOR 주동원
PHOTO  윤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