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Louis Vuitton)이 최근에 공개한 ‘2054’ 라인의 두 번째 컬렉션에 이어 ‘2021 맨즈 프리폴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버질아블로(Virgil Abloh)는 2020년 이후 시대의 ‘새로운 노멀이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컬렉션을 전개했다. 그 때문인지 컬렉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상복 바탕의 아이템들에 그만의 새로운 재해석이 더해졌다.
매력적인 반사광을 보여주는 타이다이 갤럭시 모노그램 프린트 슈트 및 소매에 브랜드 로고가 양각으로 더해진 피 코트 등이 눈길을 끌며, 더불어 후디 집업 재킷을 적용한 스타일의 슈트, 데님 소재의 슈트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또한, 다양한 의류 아이템 이외에도 로고 플레이 및 모노그램 스타일이 적용된 가방과 신발 등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