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은 매년 하이엔드 브랜드, 패션 아이콘들과 근사한 협업을 해왔다. 2021년 H&M이 시몬 로샤와 손잡았다. 이번 협업이 특별한 이유는 드라마틱한 실루엣과 디테일한 수공예로 여성성을 강조해온 그녀가 H&M과의 협업을 통해 최초로 남성복과 아동복도 선보인다는 점이다.
시몬 로샤는 H&M과의 협업을 위해 지난 10년간의 아카이브를 살펴보며 그녀의 디자인을 현재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온 가족이 입을 수 있는 옷’을 출시하면서 대중들에게 시몬 로샤의 감성을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튤 드레스, 타탄체크 패턴 테일러링, 비즈 장식 셔츠, 케이블 니트, 트렌치코트 등의 아우터와 주얼리와 진주 디테일의 슈즈 등 시그니처 액세세리를 시몬 로샤의 시그니처 컬러인 크림, 핑크, 레드, 블랙을 적용해 만날 수 있을 것.
시몬 로샤와 H&M의 협업 컬렉션은 2021년 3월 11일, 전 세계의 일부 매장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