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억명이 가장 많이 검색한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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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패션 검색 플랫폼 리스트(Lyst)는 ‘4분기 리스트 인덱스’를 발표했다. 리스트는 연간 1억 명이 1만2000여 개 브랜드와 패션 아이템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플랫폼으로 회원들의 구매 동향과 구글 검색 데이터, 전 세계 소셜미디어에서 해당 브랜드와 제품이 언급된 횟수 등을 종합해 분기별로 인기 있는 브랜드와 제품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4분기 리스트 인덱스에서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구찌다. 리스트는 구찌가 ‘구찌 페스트’ 영화제 개최, 노스페이스와 협업, 해리 스타일스가 보그지 커버에서 선보인 드레스 등으로 인해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구찌에 이어 2위는 지난 순위에서 5위였던 발렌시아가가 차지했다. 발렌시아가는 자체 비디오게임을 만들어 2021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을 소개했고, 비브람과 협업해 만든 독특한 신발을 선보였다. 3위엔 지난 분기 13위에서 수직 상승한 이탈리아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르가 올랐다. 몽클레르는 지난해 12월 고급 스포츠웨어 업체인 스톤아일랜드 인수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몽클레르는 스톤아일랜드 인수를 통해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순위가 상승한 브랜드가 있는 반면 하락한 브랜드들도 있었다. 새로운 홈 컬렉션과 코로나19 연구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마스크를 선보인 오프 화이트는 3분기 2위에서 4분기 4위로 두 계단 하락했으며 프라다 또한 3분기 4위에서 한 계단 하락해 5위를 차지했다. 프라다에 이어 6~10위는 각각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베르사체, 발렌티노, 펜디 등이 차지했으며 나이키는 11위 버버리는 12위로 하락했다. 전체 순위 리스트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