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 윤여정, 미국 연기상 20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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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전미 비평가위원회(NBR)에서 여우 조연상을 받으며 미국 연기상 20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미나리’ 배급사 판씨네마는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112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비 비평가위원회에서 여우조연상과 각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화 ‘미나리’는 미국 온라인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뉴욕 온라인 비평가협회 작품상·여우조연상·외국어영화상, 노스텍사스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여우조연상·외국어영화상을 받으며 현재까지 수상기록으로는 58관왕에 올라있다. 전날에는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하는 ‘올해의 영화’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AFI에서 특별상을 받은 바 있어 ‘미나리’의 오스카 입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3월에 개봉 예정인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이민자 가정의 고단한 삶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미국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