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와 마린세르가 협업한 비저나이저 컬렉션을 공개했다. 미래주의를 표방하면서도 색채가 뚜렷한 두 브랜드가 만났다. 두 브랜드는 협업을 통해 2000년대 미학을 재조명하며 젠더리스 감성을 표현했다.
젠틀몬스터는 현대에서도 순간, 최고의 아티스트 혹은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세기의 컬래버레이션을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린세르는 현재 기준 브랜드 런칭 채 5년도 되지 않는 브랜드지만 런칭과 동시에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정치, 사회, 문화적 이슈를 컬렉션에 접목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린세르는 레디 투 웨어와 스포티즘, 퓨처리즘까지 넘나드는 디자이너. 협업을 통해 스노우보드와 같이 익스트림 아웃도어 스포츠에서 주로 사용하는 아세테이트를 활용한 비저나이저 1 스타일과, 사이클링 선수들을 위한 글래머러스한 느낌의 볼드한 고글 스타일의 비저나이저 2 두 가지로 선보인다.
비저나이저 컬렉션은 젠틀몬스터 오피셜을 통해 한국시간 2월 9일 12시부터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