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과 싱그러운 날씨인 초여름이 찾아왔다. 길어진 일몰 시간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초여름밤, 저녁 식사의 메뉴가 고민이라면 저칼로리인 야식을 즐겨보자. 균형 잡힌 한 끼와 키토제닉, 그리고 샐러드 도시락 등 자신의 기호에 맞게 메뉴를 선택하고 여기에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더한다면 여기가 극락이 아닐까. 상쾌한 초여름밤, 분위기와 맛에 취하는 저칼로리 야식에 페어링하기 좋은 맥주를 제안한다.

 


#균형 잡힌 한 끼 샌드위치와 파타고니아 보헤미안 필스너 맥주
빵, 햄, 치즈, 채소 등으로 구성된 샌드위치는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성분이 골고루 포함된 샌드위치는 조리 방법도 쉬운 편이며 저칼로리 메뉴로 제격이다. 고메 샌드위치에 어울리는 맥주로는 100% 몰트를 사용하여 여운을 남기는 깊은 몰트향과 묵직한 거품이 특징인 파타고니아의 ‘보헤미안 필스너’를 추천한다.

 


#저탄고지 키토제닉 메뉴와 구스아일랜드의 덕덕구스 맥주
힘이 불끈불끈 솟아나도록 고기 섭취가 구미를 당긴다면 저탄고지 식단을 제안한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식단인 키토제닉 메뉴와 파인애플과 복숭아 등의 트로피컬한 과일 향이 일품인 구스아일랜드의 ‘덕덕구스’를 추천한다. 구스아일랜드의 ‘덕덕구스’는 강렬한 홉 향은 그대로, 알코올 도수는 5% 이하로 낮춰 입문자들이 마시기 좋은 IPA 맥주이다.

 


#밥 대신 샐러드 도시락과 핸드앤몰트의 상상 페일에일 맥주
비건 열풍과 더불어 밥 대신 샐러드 도시락이 보편화가 된 요즘, 아삭하고 시원한 채소가 가득한 샐러드는 맥주와 환상의 짝꿍이다. 칼로리도 낮고 건강에도 좋은 샐러드에는 국산 꿀을 첨가해 은은한 첫맛과 풍부한 시트러스 아로마가 매력적인 핸드앤몰트의 ‘상상 페일에일’을 추천한다. 맥주와 채소 다소 생소한 조합이지만 음식의 궁합은 좋다. 맥주 속 알코올 성분이 수분을 배출시키는데 수분이 풍부하고 비타민을 함유한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알코올의 분해를 돕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