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김포 – 하네다 노선 운항이 재개한다. 국토교통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29일부터 김포 – 하네다 노선을 재개하기로 일본과 합의하고, 방한 관광객 환대캠페인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 – 하네다 노선은 29일부터 일주일에 8회 운항 예정이며, 추후 수요 증가추세, 항공사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7월부터 운항 횟수를 점차 증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4월에 중단된 관광 목적 단기 방문 비자 발급도 올해 6월부터 재개됨에 따라 김포 – 하네다 노선을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부스를 김포공항 내 마련해 운영하는 등 방한 관광 활성화와 국내 관광사업 재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노선 재개 조치가 양국 관광 활성화에 더욱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