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테니스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얻은 클래식한 감성의 ‘2022 Fall 테니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 아이템은 3종으로 구성된 랠리 스커트 시리즈와 타르가 슈즈.

랠리 스커트 중 첫번째 데일리 랠리 스커트는 코트에서도 일상에서도 입기 좋은 제품으로 A라인 플레어 실루엣의 스커트다. 자수 레터링, 체커보드 패턴 등으로 스타일에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코트 랠리 스커트와 테니스 랠리 스커트는 트렌디한 디자인은 물론 볼 주머니와 레깅스를 장착하고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해 코트 위 퍼포먼스를 위한 아이템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슈즈인 타르가는 1988년 처음 출시됐던 휠라 대표 테니스화로 당시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모델이다. 이번에는 과거 디자인을 그대로 복각한 ‘타르가 OG 1988’과 기존 제품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타르가 88/22’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타르가 88/22는 타르가 특유의 실루엣과 펀칭 디테일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그린, 네이비, 그레이 등 심플한 컬러웨이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신발 측면에 휠라의 탄생 연도인 ‘1911’ 숫자를 자수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타르가 88/22는 10꼬르소꼬모 스페셜 버전으로도 출시됐다. 갑피 겉면의 캔버스 소재를 뜯어내면 스트라이프 패턴의 속감이 드러나도록 디자인됐는데, 이 패턴은 휠라가 후원했던 1970-80년대 테니스 전설이자 현재 휠라의 앰배서더인 ‘비욘 보그’가 당시 윔블던 대회 출전 때 착용했던 스트라이프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었다.

랠리 스커트 시리즈와 타르가 슈즈를 포함한 휠라 2022 Fall 테니스 컬렉션은 전국 휠라 매장,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타르가 88/22 10CC 스페셜 버전은 10꼬르소꼬모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SSF샵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