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톰 삭스와 협업 중단 발표 이후 톰 삭스는 스튜디오 내 폭력 및 성희롱 관련 내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3월 톰 삭스 전 직원 근무 환경 폭로에 따르면, 톰 삭스는 강압 행위를 일삼았고, 화상 회의를 할 땐 속옷만 입고 회의에 참여했다. 또한 창고를 ‘The Rape Room(강간실)’이라 표시한 점과 직원에게 성희롱 및 폭언까지 더했다.
톰 삭스는 논란 직후 직원들에게 전달한 편지를 5월 10일에 공개했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시간은 고통스러웠지만, 매우 중요했습니다. 제 스튜디오에서 누군가가 지지받지 못하고, 만족감과 안전에 대해 불안을 느꼈던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나는 누구도 괴롭힌 적이 없으며, 의도적으로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을 것입니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며, 이는 사실입니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톰 삭스 입장문 전문은 톰 삭스 미디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필 사과문은 위 이미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